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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보다 더 좋은 겨울 제철 과일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지금 건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차가운 실외와 따스한 실내를 오가는 동안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되죠. 추운 날 특히 중요한 면역력 높이는 겨울 제철 과일 뭐가 있을까요?

 

한라봉

 

 

면역력 높이는 겨울 제철 과일

 

 

 

면역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영양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비타민 C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죠.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암, 동맥경화, 노화를 예방해 주며, 면역체계 강화에도 그 효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타민 C를 가장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겨울 제철 과일을 먹는 것입니다.

 

 

◎ 귤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은 아마도 귤이 아닐까 싶은데요. 비타민 C가 가득한 귤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귤 하나는 약 80kcal로 낮은 열량을 갖고 있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엔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귤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인 귤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귤은 살짝 푸르스름 할 때가 가장 맛이 좋으며, 껍질이 얇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귤껍질은 말려 차로 끓여 먹기도 하는데, 3년 이상 말린 귤껍질은 진피라 하여 겨울철 가래와 기침의 명약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귤껍질을 말릴 때는 건조기 등에 말리는 것보다 햇볕에 오랜 시간 건조해야 껍질 속 유용한 성분이 더 잘 나오고 비타민 생성도 잘 된다고 합니다.

 

 

◎ 딸기

 

예전엔 봄과일이었던 딸기는 이제 겨울딸기란 이름에 맞게 1월부터가 딸기 제철이라고 합니다. 군침 돌게 하는 새빨간 색의 딸기는 그 색이 진할수록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가득 들어있다고 해요.

 

그리고 레몬보다 훨씬 더 많은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딸기는 하루 6 ~ 7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 속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으며,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성분의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과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과일인 딸기는 물속에 오래 담가둘 경우 비타민 C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생딸기로 먹는 것도 좋지만 우유나 유산균,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사과

 

사과에는 칼륨,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등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성분이 골고루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과 속 비타민 C와 유기산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그 효능이 좋습니다.

 

활성산소와 같은 산화물질을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퀘세틴 성분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줍니다.

 

 

◎ 한라봉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한라봉은 울퉁불퉁한 모양이 못난이처럼 보이지만 그 효능은 뛰어난 겨울 과일입니다.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으며, 감귤류에 들어 있는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제 역할이 뛰어나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한라봉 겉껍질은 깨끗하게 세척해 차로 마시면 좋은데, 겉껍질에는 리모넨이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에 좋으며,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라봉 속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가 가득한 한라봉은 면역력이 필요한 겨울철 딱 맞는 제철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석류

 

여성에게 특히 더 좋은 과일인 석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에 좋은 과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 극복에 좋으며, 피부 노화방지,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등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석류에도 비타민 C가 가득 들어 있어 신체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감기, 기침, 발열 등과 같은 겨울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석류는 과육뿐 아니라 씨와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해 얇게 썰어 건조해 섭취하거나 갈아서 주스처럼 마셔도 되고, 껍질과 씨는 깨끗이 씻은 후 차를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 유자

 

 

 

유자에는 면역력 관리에 중요한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가량이 들어 있으며, 피로 해소에 좋은 유기산 또한 레몬과 매실보다 높게 들어있습니다.

 

유자는 신맛이 강해 주로 차나 잼 등의 형태로 활용하게 되는데, 껍질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유자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유자 껍질에는 비타민 P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혈압 수치에 도움을 주며, 혈관 건강에도 그 효능이 좋습니다. 특히 헤스페리딘은 비타민 C의 체내 흡수를 돕고, 산화를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과일인 유자, 올 겨울 따뜻한 유자차 한 잔으로 면역력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삼한사온의 변덕스러운 겨울에 우리 몸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많고 많은 음식 중 제철에 나는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겠지요. 면역력 높이는 겨울 제철 과일로 올 겨울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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